쏘렌토 하이브리드, 왜 ‘시그니처’를 선택해야 하는가?
요즘 도로 위를 보면 쏘렌토,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참 많이 보입니다. ‘MQ4’라고 불리는 4세대 모델은 디자인부터 상품성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죠.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게 바로 트림(등급)인데요, 저 역시 1.6T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5인승 4WD 모델을 직접 살펴보면서 왜 이 트림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역시 시그니처구나!” 감탄하게 되는 이유

쏘렌토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모델의 문을 열고 앉아보면, 왜 최고급 트림인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시트 착좌감이 남다릅니다. 단순히 폭신하다는 느낌을 넘어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일품이죠. 운전석에 적용된 에르고 모션 시트는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를 확실히 줄여줄 것 같더군요.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석에 앉은 듯한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건 역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입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있는 모습은 시각적인 만족감뿐 아니라 정보 전달력까지 높여줍니다. 여기에 지문 인증 시스템으로 시동을 걸고, 디지털 키 2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차 문을 열고 닫는 편리함은 일상생활을 한결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차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생활의 일부가 된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순간이었습니다.
5인승, 4WD의 조합이 주는 편안함
저희 가족은 아직 아이가 어려 굳이 7인승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5인승은 3열 공간이 없어 트렁크 공간을 더욱 넓고 여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유모차나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기엔 최적의 선택지였습니다.

또한 **4WD (4륜 구동)**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눈길이나 빗길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노면이 좋지 않은 캠핑장 진입로에서도 든든한 느낌을 줍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강력한 엔진과 모터의 힘을 네 바퀴로 고르게 전달해주니, 운전의 재미와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셈이죠.
물론, 시그니처 트림은 가격이 부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차량을 경험해보니, 추가된 편의 사양과 안전 기술들이 주는 만족감은 그 비용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차는 단순히 ‘쏘렌토’를 사는 게 아니라,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사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만약 쏘렌토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옵션표만 보지 마시고 꼭 시그니처 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 가치를 직접 느껴보신다면, 아마 저와 같은 선택을 하시게 될 겁니다.

리스
차량명 : SORENTO MQ4 (H)1.6T 시그니처 5인 4WD AT
차량가 : 50,960,000원
옵션 : 기본가, A/T, 드라이브와이즈, HUD+빌트인캠2, 스노우화이트펄
외장: 스노우화이트펄
내장: 올리브브라운
계약조건 : 기간: 60개월
보증금: 0 %
선납금: 0 %
주행거리: 3만KM/년
대여료 : 89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