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새출발기금 대상 조건 안내에서 ‘부실차주’ 내용을 더욱 상세하게 작성하여 블로그 형태로 제공해 드릴게요.
새출발기금, 부실차주에 해당되시나요? 3개월 이상 장기 연체의 모든 경우의 수를 파헤쳐 봅니다
지난번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 조건을 알아보면서 ‘부실차주’에 대한 문의가 많았습니다. ‘부실차주’란 단순히 빚이 많은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채무 상환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뜻하는데요. 오늘은 새출발기금에서 ‘부실차주’로 인정되는 구체적인 기준과, 어떤 상황에 해당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새출발기금, 부실차주란 누구를 의미할까요?
새출발기금에서 ‘부실차주’는 하나 이상의 대출에서 3개월 (90일) 이상 장기 연체가 발생한 차주를 말합니다. 즉, 갚아야 할 돈을 약속된 날짜로부터 3개월 이상 제대로 갚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의미합니다. 이때, 연체의 원인이나 종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90일 이상 연체가 지속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하나 이상의 대출’이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여기서 ‘하나 이상의 대출’이라는 표현은 여러 종류의 빚을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대출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 은행 대출: 사업 자금 대출, 운전자금 대출 등 은행에서 받은 모든 형태의 사업 관련 대출
- 제2금융권 대출: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에서 받은 대출
- 정책 자금 대출: 정부나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소상공인 지원 자금 대출
- 신용카드 대금: 사업 관련하여 발생한 신용카드 연체 금액
- 기타 금융기관 대출: 농협, 수협 등 다른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
즉, 어떤 금융기관에서 받았든, 사업 운영과 관련된 빚 중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금액이 있다면 ‘부실차주’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연체 기간, 어떻게 계산될까요?
연체 기간은 대출금을 약정한 날짜에 갚지 못한 날부터 계산됩니다. 만약 여러 번 연체가 발생했다면, 각각의 연체 기간을 합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기준으로 가장 오랫동안 연체되고 있는 대출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
- 단순히 90일 이상 연체가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자동으로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설명드린 사업 영위 기간 등의 기본적인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 연체된 금액의 규모나 종류에 따라 채무 조정 지원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부실차주’에 해당된다면, 지금 바로 새출발기금의 문을 두드리세요!
3개월 이상 장기 연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새출발기금은 훌륭한 재기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새출발기금 홈페이지 (https://www.kamco.or.kr/portal/contents.do?mId=0203010000)를 방문하셔서 본인의 상황을 확인하고 신청 절차를 진행해 보세요.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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